https://youtu.be/EXCpymT2Tw8?si=EQPmzBKEbeFgtT25
틱톡이나 유튜브에 보면 이 노래가 슬픈 영상과 함께 참 많이도 흘러나왔었다.
물론 노래가 좋은 이유도 있었지만 참 뇌리에 굉장히 강하게 남은 영상은 다름 아닌 이 노래에 톰과 제리 영상이였다.
어릴 때 보던 톰과 제리 만화영화는 나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했고 어릴적에는 이 만화영화가 단순히 톰과 제리의 티격태격하는 모습이라든지 장난을 치는 모습을 보며 웃었던게 전부였다.
근데 이 노래와 함께 나온 톰과 제리 영상은 제리가 마지막 죽어갈때 톰이 정말 슬퍼하며 펑펑 우는 만화영상을 봤던 것이였다. 내 어릴 적 기억 그냥 톰과 제리는 단순히 웃음을 주는 만화영화였는데 그 영상에서는 톰이 진정으로 슬퍼하며 제리와 함께 있었던 일들을 추억하며 정말 슬퍼하며 우는 모습이였다.
노래도 슬펐지만 그 영상이 뭐라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여운이 남았었다.
그리고는 내 알고리즘에 간간히 이 노래가 계속 떴었는데 나는 이 노래를 계속 듣다보니 달의 연인 드라마가 떠올랐다.
그때도 참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고 마지막 회 내용이 아이유가 꿈에서 깨면서 끝나는 아이러니한 결말이 되면서 참으로 많이 욕했던 드라마이기도 했다.
이 노래와 이준기와 아이유씨가 극 중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과 너무 잘 맞아 떨어지는거 같아 나는 영상을 보고 또 골랐다.
이준기님의 저 눈물연기와 아이유씨의 슬픈 연기도 지금 다시 보니 가슴이 먹먹하다.
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 가 시즌 2가 나오겠냐만은 이 노래와 영상으로 그때의 여운을 대신해본다.